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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안 썩을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흔히 "꿀맛 같다"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맛있고 단 음식의 대명사로 알려진 꿀은 오랜 기간 보관하고 먹는 썩지 않는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꿀은 썩지 않을까요? 꿀이란? 꿀은 ‘밀(蜜)’, ‘봉밀(蜂蜜)’이라고도 불리는 식품으로, 벌이 꽃의 꿀샘(밑선)에서 분비되는 ‘당’을 채집하여 만들어낸 것입니다.꿀은 인류가 자연에서 얻은 최초의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는 약 3천년 전 꿀단지가 발견되고, 스페인의 동굴에서는 8천 년 된 벌꿀 채집 벽화가 발견되는 등 오래전부터 꿀을 채집하고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꿀은 식품뿐만 아니라 약으로 사용되고도 하며, 과거에는 방부제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용.. 더보기
미합중국이란? 뉴스를 보다 보면 ‘미합중국’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 이 말을 들으면 무엇을 가리키는 말인지 모를 수 있는데요. 처도 처음 들었을 땐 '중국'을 가리키는 건가? '미국과 중국의 연합'을 말하는 건가? 그 의미를 몰랐었는데요. 관심 없거나, 들어보지 못했다면 헷갈릴 수 있는 단어인 '미합중국' 어떤 의미일까요 ? 미합중국이란? ‘미합중국(美合衆國)’은 ‘美(아름다울 미)’ ‘合(합할 합)’ ‘衆(무리 중)’ ‘國(나라 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뜻을 풀어보자면, ‘북미(北美) 지역 나라들의 무리’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영어로 말하자면 ‘United States of America’입니다. 따라서, 미합중국은 'USA' 즉, 미국을 가리키는 말로 미국의 정식 국가명입니다. 우리가 .. 더보기
아이비리그(Ivy League)란? ‘아이비리그’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미국의 명문 대학 그룹을 지칭하는 말인 '아이비리그 (Ivy League)’는 과거부터 쓰여 익숙한 단어가 됐는데요. 그런데 왜 명문 대학을 아이비리그라 부르는 걸까요? 오늘은 '아이비리그'에는 어떤 대학들이 있고, 왜 그렇게 불리게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비리그란? ‘아이비리그(Ivy League)’란 미국 동북부에 있는 8개의 명문 사립대를 가리키는 말 입니다. 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대이자, 최고의 대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비즈(Ivies)’라 불리기도 하며, 8개의 대학 중 코넬대를 제외한 7개의 대학이 모두 영국 식민지시대에 세워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에이션트 에이트(Ancient Eight)’라 불리기도 합니.. 더보기
정전기는 왜 일어날까? 겨울이 되면 물건을 만지다,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하다, 옷을 입다. 깜짝 놀라게 되는 일이 많아지는데요. 바로 ‘정전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날이면 생활 속에서 놀라게 만드는, 신경 쓰게 만드는 정전기. 우리 일상에서 이렇게 자주 일어나고, 갑자기 일어나곤 하는 정전기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정전기란? ‘정전기(靜電氣)’는 영어로는 ‘Static Electricity’라 하며, 말 그대로 멈춰있는 전기를 말 합니다. 이는 전하가 정지 상태로, 시간이 지나도 위치가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전기’는 이와 반대로 전하가 이동하는 ‘동전기’라 볼 수 있습니다. ‘정전기’가 처음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년 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탈레스(Thales, BC625.. 더보기
윤년이란 무엇일까? 달력에서 가장 특이한 날을 고르라면, 역시 2월 29일이 아닐까 합니다. ‘윤일’이라고도 불리는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날인데요. 오늘은 이 윤일이 있는 윤년이 무엇인지와 왜 윤년이 생기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윤년(閏年)이란? ‘윤년(閏年)’이란 ‘閏(윤달 윤)’과 ‘年(해 년)'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과년(夥年)’이라 부르기도 하는 윤년은 해당 연도에 일자가 많다(夥)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양력에서는 ‘윤일(閏日)’이 있는 해를, 음력에서는 ‘윤달(閏月)’이 있는 해를 말합니다. 윤년은 보통의 해(年)보다 1일이 더 추가되어, 1년이 366일이 되는 해를 말하는데요. 이렇게 윤년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실제 보는 달력과, 실제 자연의 흐름 사이에서 생기는 오차를 보정.. 더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는 뭘까 매달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하고, 여러 OTT를 통해 집에서 쉽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OTT의 발전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볼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영화 관련 상도 많이 받을 정도로 많은 영화산업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이런 발전에는 처음이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영화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란? ‘영화(映畵)’는 사전적 정의로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필름으로 기록한 화면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과 음향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이야기 하는데요. 영화는 예술의 한 분야이며 처음에는 영화관에서 상영되었으나, 현재는 여러 다.. 더보기
크리스마스는 왜 x마스라 부를까? 연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날이 있는데요.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길거리에는 트리가 세워지고, 노래가 흘러나오며,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만나는 날인 이 ‘크리스마스(Christmas mas)’는 ‘성탄절’ 혹은 ‘X-mas’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성탄절(聖誕節)'은 한자로 표기한 것이라고 하지만, ‘X-mas’는 무엇을 의미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일까요? 크리스마스란? 트리와 노래로 기억되는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날로 양력 '12월 25일'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9년 처음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2023년 이후 대체휴일 적용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Christmas)’라는 명칭은 ‘크라이스트(Christ)’와 ‘매스(ma..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화폐는? 세계에는 여러 나라가 있고 그만큼 많은 언어와 문화, 규칙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나라를 가기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나라들은 각자의 ‘돈’을 가지고 있어,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그 나라가 사용하는 ‘화폐’를 가져가야 하며, 돈의 가치는 나라마다 다른데요. 오늘은 세계의 화폐들과 그 화폐들 중 액면가가 가장 큰 화폐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화폐란 '화폐(貨幣)'의 사전적 정의는 ‘상품 교환 가치의 척도이며, 교환을 매개하는 일반화된 수단.’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물건을 사기 위한 교환 수단인데요. 과거에는 '가죽, 보석, 농산물, 조개껍데기' 등 쉽게 구하기 힘든 물건들을 화폐로 이용했지만, 현재는 '금속이나 종이'를 이용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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