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영업제한, 인원 제한 등 많은 제한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코로나19를 2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일상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 평균 감염자가 1만명에 달하고 있어 재확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확산의 우려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코로나가 확산되면 시기에는 임시선별검사소나 PCR 검사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염병 단계가 2단계로 조정되며 임시선별진료소도 축소되고 검사체계 또한 변하며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코로나19 검사는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있습니다. PCR 검사의 경우 유전자 검사라 하며 특정 유전자를 증폭해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소량의 바이러스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데요. 현재는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거주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만이 보건소 및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무료로 누구나 받을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모두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확인하는 것으로 증폭 과정이 없어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PCR검사보다는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전문가에게 받는 검사는 94% 이상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속항원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진료,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검사 어디서 할까?
코로나19가 한창 유행일 때는 많이 보이던 선별진료검사소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감염병 단계의 조정으로 인해 검사소가 축소된 것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 경우도 있고, 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디서 검사를 받아야 할지 걱정인데요.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민관의료기관'으로 가야 합니다. 민관 의료기관이란 우리가 흔히 감기가 걸렸을 때 가는 병원, 즉 동네에 있는 병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규모가 큰 국·공립 병원에서도 검사를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몇몇 병원에서는 '호흡기 전문 센터'를 두고 코로나19 검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도 있는 반면, 일반 진료를 받는 것처럼 접수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동네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은 PCR검사 보다는 신속항원검사를 주로 해주며 검사 후 5~15분 정도 후면 결과를 알 수 있으니 매우 편해졌습니다.
추가로 기관 제출을 위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검사 기관마다 발급 여부와 발급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검사비용은?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이 바로 검사비용일 텐데요. 사실 현재 검사 비용이 정해진 건 없습니다.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하면서 각 기관에게 자율적으로 비용을 청구하게 했는데요. 그래서 적게 받는 곳은 진료비만 받고, 많이 받는 곳은 4~5만 원 정도의 검사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신속항원검사보다 PCR 검사 비용이 더 비싸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같은 지역이라도 기관마다 검사비용이 다르니 방문 전 문의를 해본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미리 코로나 검사소와 검사비용을 확인해두고 검사 받을 일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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