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뒤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데요. 추석이 기다려지는 것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쉬는 날이기 때문에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공휴일은 나라에서 정한 쉬는 날입니다. 주말만 기다리는 직장인들에겐 보너스와 같은 날인데요. 추석과 같이 국가가 정한 휴일인 공휴일은 또 언제일까요?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또 언제 있을까요? 공휴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휴일이란?
공휴일(公休日)이란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규정된 날로 '공적으로 쉬기로 정해진 날'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총 15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원래 공휴일은 11일이지만 설날과 추석은 전 후 2일을 쉬기 때문에 설날과 추석은 3일을 쉬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언제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휴일은 언제일까?
위에서 말했든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총 11일인데요.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날짜 | 공휴일 |
| 양력 1월 1일 | 양력 설 |
| 음력 1월 1일과 전 후 이틀 | 음력 설 |
| 양력 3월 1일 | 3∙1절 |
| 양력 5월 5일 | 어린이날 |
| 음력 4월 8일 | 부처님 오신 날 |
| 양력 6월 6일 | 현충일 |
| 양력 8월 15일 | 광복절 |
| 음력 8월 15일과 전후 이틀 | 추석 |
| 양력 10월 3일 | 개천절 |
| 양력 10월 9일 | 한글날 |
| 양력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
이렇게 11일의 공휴일 외에도 각종 선겨투표일이나 정부에서 수시로 정하는 날을 공휴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공휴일로 알고 있던 식목일과 제헌절은 공휴일이 아닌데요. 식목일(4월 5일)은 2005년까지는 공휴일이었지만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으며, 제헌절(7월 17일)은 2007년까지 공휴일이었으며 2008년부터 쉬지 않는 국경일이 되었습니다.
또한 헷갈리던 공휴일인 한글날(10월 9일)은 1970년부터 1991년까지 공휴일이었지만, 그 이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추가사항
-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관공서가 쉬는 날로, 노동관계법에 의해 기업이 쉬는 날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공휴일이 반드시 근로자의 휴일이 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공휴일 이후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합니다,
우리나라 공휴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매번 기다리는 공휴일이 언제인지 알아둔다면 일정이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에 오류가 있거나 오타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